유튜브 게임영상 리뷰 공포게임 Taxidermy

맛카롱ㅇ 2021. 4. 13. 09:01

안녕하십니까. 오늘은 날씨도 풀리고 해서 또 공포게임 영상으로 찾아뵙습니다. 오늘의 공포게임 영상은 수탉님의 Taxidermy라는 게임입니다. 박제사의 집에 갇혔다는 섬뜩한 공포게임 영상입니다.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Taxidermy - 수탉님


전체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이 미친 박제사의 집에 갇혔다는 것입니다. 아마 박제사의 집을 탈출하는 탈출겜인듯 합니다. 이런 게임은 도망가면서 잡힐듯 말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. 그리고 이 게임 갑툭튀 요소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. 이 게임은 데모버전이라 아직 완벽하지 않았습니다.

 

처음 시작할때 박제되어있는 동물들의 머리가 보입니다. 왠지 모르게 셋다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실제 박제를 할때도 생동감 있게 입을 벌리는 등의 몸짓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. 저는 저 세개의 머리중 왠지 모르게 사슴의 머리가 제일 소름이 돋았습니다. 뭐랄까.. 뭔가 기분나쁘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. 표정도 없는데 왠지 섬뜩합니다.

 

박제되있는 사슴이 다른 곳에 갔다오니 이렇게 앞으로 튀어나와있었습니다. 여기서부터 따당! 하고 공포감이 조성되었던 것 같습니다. 무릎을 꿇고있는 사슴이 뭔가 억울해서 한명더 데려가려는 것 같습니다. 그 대상이 하필 잘못걸린 주인공인 것이죠. 사슴을 보고 있으니 무섭다가도 한편으로는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.

 

전체적으로 열쇠를 찾아다니면서 문을 따서 탈출을 시도하는 공포게임입니다. 이 게임의 단점은 시야가 너무 좁다는 것입니다. 그래서 낙사를 조심하셔야 할 것입니다. 그리고 죽을때도 깜짝깜짝 놀랄 요소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. 

 

갑툭튀 요소가 나와버렸습니다. 사슴이 갑자기 플레이어에게 달려듭니다. 수탉님이 소리를 지릅니다. 같이 소리지르게 됩니다. 뭔가 예상이 가면서도 소리를 지르게 되는 장면이였던 것 같습니다. 사슴이 플레이어를 자신과 같이 길동무를 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인 것 같아 안쓰러우면서도 아무 연관이 없는 주인공이 억울하게 느껴집니다.

 

갑툭튀 요소가 또 나와버렸습니다. 아까전 송곳에 의해 쓰러져있던 까마귀 남성이 플레이어를 덮친 것입니다. 너무 빨라서 꼼짝도 못하고 당해버려야 했습니다. 이 장면에서는 좀 많이 놀랐던 것 같습니다. 놀라고 나면 왠지 모르게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것 같습니다. 모든 신경이 바짝 곤두서게 됩니다. 이것이 공포게임을 하는 묘미가 아닐까요?

 

그렇게 결국 플레이어도 박제가 되버리고 맙니다... 애초에 게임에서 탈출할 방법은 없었던 것입니다. 꿈도 희망도 없는 주인공만 불쌍한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. 벾에 걸려버린 주인공의 모습이 비참하기만 합니다. 플레이 타임도 짧았던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이 게임이 데모버전이라는 점입니다. 정식 버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.

 

마무리하는 말


데모버전이지만 몰입감이랑 연출이 좋았던 공포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. 데모버전이라 무료로 플레이 해볼 수 있습니다. 데모버전이라 가볍게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 그럼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봐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